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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글짓기 및 만화그리기

생명존중 글짓기

최우수  1212 이사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업성적·외모·따돌림·무기력 등 각자 자신만의 상처를 지니고 있다. 이 상처들은 극복하지 못하면 지워지지 않는 흉터로 마음 깊숙이 자리잡게 된다. 흉터가 생기면 평생의 스트레스로 남을 수 있고 이것이 계속 지속된다면 자살충동까지 생길 수도 있게 된다. 우리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흔히 ‘자살위험인 친구알기, 이에 대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배우고 있다. 우울하거나 평소와 다른 친구를 헤아려주자는 말도 수도 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우울하고 무기력한 친구가 있으면 ‘뭐야, 쟤 음침해.’ 혹은 평소와 다른 친구가 있으면 ‘너 오늘따라 많이 예민하다?’ 등의 말들로 오히려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 배꼽친구라고 할 정도로 친한 친구가 몇 명 있는데, 그중 한 친구는 특히 나에게 상담을 자주했다. 어떤 날에는 그 친구가 부모님께 심하게 꾸중을 듣고 억울한 상황이 있었다며 평소처럼 ‘고민+하소연’을 하였는데 마지막에 조심스럽게 ‘너는 막 죽고 싶거나 그럴때 있어?’ 하고 물어봤다. 이때 내가 몹시 당황하며 횡성수설 위로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 이 일을 계기로 그동안 몰랐던 친구의 고민이나 콤플렉스 등도 알게 되었고 나도 그만큼 많이 위로해 줬던 것같다. 그때 친구가 이야기 한 것이 정말 자살출동이 들어서 그런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내가 뭔가를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자살충동은 사람을 가리며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이럴 애가 아닌데..’라거나 ‘oo는 내가 아는데, 알아서 잘 극복할 수 있을 거야.’등의 생각은 금물이다. 언제나 낙천적이었던 친구더라도 마음 깊숙히 흉터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자살충동 징후(예. 무기력, 포기한 느낌, 고민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등)이 보인다면 먼저 다가가 대화를 나누어 보거나 심리적으로 안정되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본인이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몹시 행복하고 그 사람한테 고마운 감정이 들게 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혹은 생명존중에 관련한 자료를 보고 생각나거나 걱정되는 지인이 있다면 하루빨리 달려가서 위로해주자. 혹시 아는가. 당신의 손길이 한 생명을 구할지 말이다.

우수(3학년)  3311 김시우

사람들은 보통 ‘생명존중’하면 자살에 관련된 얘기를 한다. 우리나라가 청소년 자살률 1위이기도하고 그와 관련하여 자살을 소재로 다루는 교육도 굉장히 많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살에 관련한 인식은 어느 정도 갖고 있지만, ‘생명존중’과 관련된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전과는 달라진 삶을 살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손 소독제도 꾸준히 바르고, 학교도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번갈아 진행한다. 확진자 수도 급격하게 늘어났고, 사망자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수가 30만 명이 넘는다는 뉴스를 보기도 하였다.
치사율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도 길거리를 보면 마스크를 끼지 않는 사람들이 보인다. 물론 전에 비해 많이 줄긴 했어도 여전히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카페나 식당에도 사람들로 가득하다.
몇몇 사람들은 ‘그냥 걸리고 치료받지 뭐..’라며 안일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물론 걸리자마자 죽을 정도로 심각한 병은 아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드신 분들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전염병이 될 수 있다. 나 때문에 가족들까지 전염된다면, 그로 인해서 사랑하는 누군가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면 그만큼 비참한 일이 또 있을까. 코로나 사망자 수가 확진자 수보다 훨씬 적은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사망자 수 안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도 포함이 되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는 사망자 수가 더 이상 숫자로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완전한 치료제도 없다. 실제로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이 말하기를 후유증이 엄청나다고 한다. 또한 완치자의 말을 들어보아도 완치라고 해도 완치가 아니며, 아픈 동안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도 한다.
앞으로는 사람들이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서로 조심했으면 좋겠다. 생명을 존중한다면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를 항상 끼고 불필요한 만남은 줄여야한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함께’ 살 수 있을 것이다.

우수(1학년)  1102 강주원

생명이란 것은 누구에게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반면 많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그 생명을 존중해주지 않아 생명을 잃고 만다. 살인 등으로 다른 생명을 죽이는 무척 나쁜 행동도 있지만 더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다. 아무도 자신을 신경쓰지 않고, 사랑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살인이나 다를 것이 없다.
요즘 많은 청소년들은 학업성적, 교우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아 자살을 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살이 꼭 학업 스트레스 같은 그런 것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살의 원인은 무관심이다. 자신이 정말로 힘든데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고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으면 고립감을 느끼고 삶이 몹시 우울해질 것이다. 하지만 만약 관심을 가져주고 먼저 다가가 위로를 해준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 자신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면 삶의 의욕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만약 자신과 가까운 친구나 지인이 계속 우울해 하고 까칠해지며 이상한 말들을 한다면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먼저 다가가서 관심을 가져주자. 그것이 꼭 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상관하지 않는 것은 주변인에 대한 좋지 않은 태도이고, 나아가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이다. 한 번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 자신은 정말 힘들어 죽고 싶은데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면? 그럼 누구라도 더욱 ‘힘들다. 죽고 싶다.’라고 생각되지 않을까? 우리가 그런 사람들에게 다가가 위로를 해준다면 그것은 하나의 친구를 살리는 일이자, 지구상의 한 생명을 지키는 영웅적인 행동이다. 우리 모두 영웅이 되어 생명을 존중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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