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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의 도전 정신을 배우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 해양스포츠를 후원하고 있다.
모든 국민에게 아지토스(패럴림픽 엠블럼) 정신을 전파하고 싶다는 고상환 사장을 만나 장애인 체육과 함께해 온 따뜻한 동행에 대해서 들어봤다.

장애인 스포츠, 공사 사회공헌의 대표로 나아가다

지난 2018년 취임한 고상환 사장은 평생을 바다와 함께해온 민간 출신 사장이다. 그는 과거 항해사와 선장으로, 또 화물감독으로 일하며 약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해운·항만 분야 경험을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액체물류 중심항만인 울산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며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인연도 시작되었다. 2018년 MOU를 체결해 장애인 해양스포츠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임기 내내 장애인 체육과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울산항만공사는 2018년부터 매년 6,000만 원, 2020년까지 1억 8,000만 원을 장애인 해양스포츠에 후원하고 있다. 고상환 사장은 후원 종목들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후원이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공사가 원하는 방향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고상환 사장은 해운과 항만 분야에서만 경력을 쌓아온 바다 사나이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양스포츠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 장애인 스포츠 중 요트, 조정, 파라 카누 3개 종목을 지원하게 된 것도 이런 관심과 더불어 바다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울산항의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통해서 공사에 아지토스 정신을 심고 싶었다는 의도도 밝혔다.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는 올림픽의 오륜기 역할을 하며 ‘역경을 넘어 전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공사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닮아간다면 국민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아지토스 정신으로 변화를 꾀하다

고상환 사장은 해운과 항만 분야에서만 경력을 쌓아온 바다 사나이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양스포츠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다. 장애인 스포츠 중 요트, 조정, 파라 카누 3개 종목을 지원하게 된 것도 이런 관심과 더불어 바다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울산항의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인 스포츠 후원을 통해서 공사에 아지토스 정신을 심고 싶었다는 의도도 밝혔다.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는 올림픽의 오륜기 역할을 하며 ‘역경을 넘어 전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공사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도전정신을 닮아간다면 국민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2018년 취임 당시 울산은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침체로 인한 불경기, 대량실직으로 침체된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사상 첫 동계종목 금메달을 안겨준 신의현 선수를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패럴림픽 정신이 지역사회와 조직의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해양스포츠와 울산항의 발전을 꿈꾸다

후원을 받은 종목들도 이에 보답하듯 눈부시게 발전했다. 특히 지난 2019년에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시 종목으로 채택되며 첫발을 뗀 파라 카누의 약진이 주목된다. 연맹 창설도 힘든 신생 종목이지만 매년 ‘울산항만공사와 함께하는 KPC 파라 카누 아카데미’를 통해 저변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2명의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또한 공사는 지난 2018년 대한장애인요트연맹과 협업해 ‘울산해양소년단 장애인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울산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크루즈요트 투어 체험,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요트 경기정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라는 난관이 있지만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역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해양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역량을 키워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것이 공사 사회공헌 사업의 목표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정신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좋은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시민, 복지 단체와 협력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장애인 스포츠의 도전정신을 가슴에 품고 울산항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