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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부고 동아리

생명과학부

2-6 김예은

안녕하세요! 사대부고 과학 동아리의 자랑 생명과학부입니다. 저희 생명과학부는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아 더 탐구해보고 심도 깊게 다가가고 싶은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 구성된 동아리입니다. 생명과학부에는 다양한 실험 도구들과 재료들이 준비되어있어 여러 가지 실험들을 통해 그동안 각자가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해결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동아리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는데요, 첫 번째로는 천하부고 과학 동아리들의 작은 축제인 ‘선농사이언스데이’에서 범죄 현장을 구현하여 증거를 통해 직접 범인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총 4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하였는데, 주어진 시나리오 속에서 혈청을 이용한 혈액형 판정, 특수 분말을 사용하여 지문의 모양을 판별하는 지문감식법, 특수 용액인 루미놀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힘든 혈흔 자국이나 다잉 메시지를 볼 수 있는 혈흔 검출을 이용하여 제작된 증거물을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각각의 실험 준비과정 속에서 오류가 나고 당일 체험 전까지 반응이 잘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원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서 결국 좋은 결과로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현미경 관찰 실험입니다. 단순히 현미경으로 작은 물체를 관찰하는 것이 아닌 주위 환경 속에서 자신이 탐구하고 싶었던 재료들과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을 가지고 직접 시료를 만들고 관찰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에 이어 혈액 속 혈구를 관찰하고 혈장과 혈구의 비율을 볼 수 있는 헤마토크릿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생명과학부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생명과학을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고, 정해진 틀에 맞춰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직접 활동과 실험 등 기획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 있고 밀도 높게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1,2 학년 동아리를 모두 생명과학부에서 활동하면서, 생명과학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얻어가기도 하였지만, 실험과 준비과정 등을 통해서 생명의 존엄함과 부원들과의 협동심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제가 하고 싶었던 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고 탐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이 나중에 어느 동아리에 소속될지는 모르겠지만 동아리 시간만큼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